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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상위노출

바뀐 인스타그램의 알고리즘은 어떻게 작동할까?

by 업템포AD 2022. 3. 25.

인스타 알고리즘의 탄생

2016년 인스타그램은 가장 최근 올라온 게시물을 먼저 보여주는 역 시간순 배열 방식에서 알고리즘을 사용해 게시물 순서를 배열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였다.

인스타그램은 알고리즘 방식으로 변경후 8억 명이 넘는 사용자들이 친구들이 올린 게시물 가운데 90% 이상을 보게 되었으며 애플리케이션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인스타그램은 알고리즘이 정확히 어떻게 작동하는지 공개한 적이 없었는데,

최근 인스타그램의 게시물에 랭킹을 매기는 알고리즘에 관해 설명했다.

게시물 노출하는 세가지 기준

인스타그램은 과거 사용 패턴을 분석하는 머신러닝을 통해 사용자에게 맞춤형 피드를 제공한다.

따라서 두 사용자가 똑같은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더라도, 상호 방식에 따라 다른 패턴이 적용된다.

인스타그램에서 게시물의 순서를 결정하는 주요 세가지 기준은 아래와 같다.

관심사(Interest): 과거 사용자의 컨텐츠의 소비를 분석 파악하여 가장 유사하고 적합한 게시물을 우선시 한다.

최신성(Recency): 최근에 등록된 게시물이 과거 게시물보다 더 우선시된다.

관계(Relationship): 게시물을 공유한 사람들에게 제일 먼저 우선시 된다. 과거 게시물에 대한 사진 태그 및 댓글 기록을 참고해 판단한다.

중심기준 외 노출 순서에 영향을 주는 사이드 기준

위 세 가지 중심이 기준 외에 노출 순서에 영향을 주는 세 가지 추가 요소는 다음과 같다.

빈도(Frequency): 인스타그램은 사용자가 얼마나 방문했느냐에 따라 게시물 중 가장 좋아할 만한 것들을 고려하여 우선적으로 게시물을 노출 하고 있다.

팔로잉(Following): 팔로잉 하고 있는 숫자에 따라 인스타그램은 더 많은 게시물 중에서 선택해야 하므로 특정인의 게시물을 더 적게 볼 수 있다.

사용시간(Usage): 사용자가 인스타그램에 머문 시간에 따라 짧은 시간 동안 순도 높은 게시물만 보는지, 아니면 오랜 시간 동안 머물며 다양한 게시물을 보는지 등 사용시간도 게시물 배열에 영향을 미친다.

원문: 테크크런치

2022년 이제 어떻게 변화 되는가?

인스타그램의 CEO인 아담 모세리는 상단에서 말한 알고리즘에 기반한 컨텐츠 노출을 포기하고 사용자의 게시물을 시간순으로 나열하는 피드 버전으로 변경할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시간순으로 나열 되었을때의 장점은?

인스타그램에서 알고리즘으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이 생기는 자극적이고 피로도를 몰고오는 게시물들로 부터 사용자를 보호 하기 위함으로 이런 선택을 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와 별개로 팔로워들의 게시물을 이제 시간순으로 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 외는 인스타그램의 색이 바래지는거 같아 딱히 장점을 찾을수가 없어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인스타는 이제 어떤식으로 마케팅을 해야할까?

관심사에 따라 사용자와 연결시켜 주던 알고리즘 기능이 사라지기 때문에 지금까지 알고리즘으로 마케팅을 진행해 왔던 브랜드들은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 질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소비자의 타겟 시간대를 분석하여 게시물을 업로드 해야 하거나 탐색 활용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컨셉 강화가 필수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또한 구독 서비스를 통한 크리에이터 영상 기능이 강화 되면서 인스타쪽은 영상 마케팅이 특수를 누릴 수 있을거라 생각 됩니다.